며칠 간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쏟아 부었는데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은 토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바른먹거리 집밥연구소 써니의 식탁입니다.
오늘은 어떠셨나요?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매일상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손"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팅커벨인가요...? 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손인가요?
제 눈엔 그런데요,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나란히 나란히 그린하루 님의 비누
비누를 만드는 그린하루 님의 손 입니다.
행주를 만드는 손거미 님의 손입니다.
도자기를 빚는 오름도예 님의 손과 꼬마 손님의 손입니다.
오름도예 님의 손으로 빚어낸 도자기 그릇입니다.
밥이브라운(누룽지스토리) 님의 누룽지를 만드는 손입니다.
자영농장 님의 농사 짓는 손입니다.
향 님의 떡 만드는 손입니다.
저는 요리를 하는 제 손이 좋습니다.
투박하고 상처투성이의 손이지만
이 손으로 정성을 담아 요리를 합니다.
그러면 제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진다 믿습니다.
제가 기분 좋으면 음식도 맛있고
기분이 나쁘면 음식의 맛이 떨어집니다.
제 마음이 손으로 연결되고 표현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위버님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작품을 하나하나 만들어 내십니다.
우리는 리버마켓 위버니까요..
손 내밀어 잡을 줄 아는 따뜻한 손 이니까요..^^
오늘 더운 날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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