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스팜은 강원도 홍천 갯고개 입구에 자리잡았습니다. 공작산 아래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듬뿍 받는 환경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신 부모님의 업을 잇고자 40대 때 귀농한 김농부와 달스부인. 대학을 마치고 청년농부로서 거듭나겠다는 첫째딸까지, 3대가 18년째 함께 지켜내는 작지만 강한 농원입니다. 부모님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내려온 김농부. 묵묵히 아버지로부터 농사일을 배우며 벌써 8년차 농부가 됐습니다. 선한 미소와 성실함은 인근에서도 알아주는 매력으로 통한답니다. 이런 김농부를 지지하는건 달스부인입니다. 불평 불만 없이 오미자를 손질해 청을 담고 원액, 젤리, 파우치음료, 브랜딩한 수제청 등을 만들며 자칭 오미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흙의 진정성을 믿는 아이들은 판매장과 오미자전문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미자에 깊게 빠져들 무렵 리버마켓을 알게 됐습니다. 4년간 셀러로 참여하면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성장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인정받은 저희 제품을 이제 온라인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설렘에 김농부와 달스부인은 매일매일이 분주합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첫 마음 그대로 고객의 이로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오미자 농장을 가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