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엄선한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떡을 만드는 향(香)의 최경자입니다. 30년 전 세 아이의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시작했던 폐백, 이바지 음식 등의 전통음식을 만드는 일에서 출발했습니다. 2007년부터 향(香) 떡집을 운영하며 2018년 6월부터 가족과 함께 리버마켓 위버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가장 좋은 재료만을 골라 정성스럽게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버마켓을 통해 많은 고객분을 만나면서 떡이 맛있다고 칭찬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암 투병 중인 환우분을 위한 선물로 준비했던 떡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치료로 인해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잘하지 못했는데 떡은 정말 맛있게 먹고 힘이 났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주셨는데, 그 말이 참 감사하고 저희가 만드는 떡과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인 떡을 널리 알리는 것과 더불어 모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개발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