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를 접고 택한 양양행.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2018년부터 양양비치마켓를 시작으로, 현재는 다른 지역의 리버마켓들에도 참여하고 있는 마음이동해입니다.

마켓에서 바다를 모티브로 한 레진 악세사리와 소품 그리고 매듭공예를 이용한 드림캐처와 자개 모빌, 마크라메 월행잉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양양읍내 작은 카페에서는 저희가 만든 소품들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양 바람에 들려오는 자개모빌의 소리를 듣고 있으면, 그 시간만큼은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달캐처는 드림캐처와 자개모빌을 합작하여 만들었습니다. 소리뿐만 아니라 악몽을 잡아준다는 드림캐처의 원래 의미와, 아침 이슬에 나쁜 것은 사라지고 좋은 것은 달려있는 자개들을 타고 내려온다고 해서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마크라메 네트백도 인기입니다.다가오는 여름, 실용성 있는 네트백은 어떠세요.